오늘 소개할 종목은 에스티팜 입니다.
에스티팜은 대장암(경구용대장암치료제)부터 에이즈(지속형 주사제 제형 형태, 세계최초 비촉매 활성부위 타깃)치료제와 mRNA까지 개발하는 현재 바이오씬에서 핫한 기업입니다.
ㅇ재료
(23.3.20) 세계 첫 먹는 대장암 치료제…에스티팜 '임상 2상' 정조준
(23.2.23) 에스티팜, 美멀티버스파마와 신규 mRNA 플랫폼 공동개발
(22.11.17) 에스티팜, 26조 에이즈 치료제 시장 '폭풍의 핵'으로 부상
(22.7.6) 에이즈 다음은 대장암 치료제"…탄력 받는 에스티팜 신약개발
(22.7.4) 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1상 결과 수령… "안전성 이상 없어"
에스티팜은 현재 아시아 1위, 글로벌 3위 내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제조하는 CDMO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08년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나, 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응로 변경하였죠.
이런 에스티팜의 주가를 가장 견인하는 것은 "대장암" "에이즈" "mRNA"이 세가지 키워드입니다.
ㅇ 요약
시총 : 15,376억(23.5.12.)
상장주식수 : 18,448,909(52%)
최대주주 : 동아쏘시오홀딩스 외 5인 47% / 국민연금공단 6%
영위사업 : • 동사는 2008년 8월 18일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10년 9월 30일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으로 변경
장점 : • 동사는 근간이 되는 원료의약품 CDMO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신규사업 영역으로서 새로운 치료제 분야인 핵산치료제로 진출
미래성 : • 아시아 1위, 글로벌 3위 내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제조 CDMO의 경쟁력을 보유
ㅇ 회사의 성장과 집중
에스티팜은 mRNA 치료제의 핵심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업체로, 화이자, 모더나 보두 mRNA 방식의 코로나 19백신입니다. COVID 19가 발발했을 때, mRNA관련주로 엮이며 2배가 넘는 큰 주가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더하여,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는 바이든의 암정복 정책(캔서문샷)과 맞물려 회사의 주요 사업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즈 치료제는 지속형 주사제 제형 형태를 통해 세계최초로 비촉매 활성부위를 타깃함으로써 내성이 안생기게하여 현재 주목받고 있습니다.
- 현재 주가는 68,400원 선을 움직이고 있는데, 에스티팜은 바이오기업답게 이슈에 따라서 주가 변동이 큰폭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 단계나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크게 변동 될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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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0) 세계 첫 먹는 대장암 치료제…에스티팜 '임상 2상' 정조준
에스티팜이 세계 첫 경구용(먹는)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STP1002'가 미국 임상 1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미 일부 집단의 임상 1상이 마무리돼 안전성이 확인됐다. 다음달 미국 학회에서는 병용투여 전임상 결과가 발표되며 상반기 중 임상 1상의 전체 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 본게임 격인 임상 2상에 진입하면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토대로 성장한 에스티팜은 에이즈치료제와 함께 임상 2상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2건을 보유하게 된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STP1002의 임상 1상 중 일부 동일집단의 임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호트7(동일집단 7) 임상 1상이 종료돼 내부 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진행중인 STP1002 임상 1상이 이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셈이다.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1상 시험 계획 승인으로 시작된 해당 임상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과 콜로라도대학교 덴버 캠퍼스, 노스웨스턴대학교 등에서 임상 1상이 진행중인 상태다.
STP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효소를 저해해 암세포 성장을 막는 기전으로 세계 최초의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기존 대장암치료제인 머크의 얼비툭스에 치료효과를 보이지 않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으로 기대된다. 계열 내 최초 신약인 만큼 STP1002가 파고들 시장 규모도 상당하다. 회사측은 STP1002가 최종 개발될 경우 겨냥할 시장 규모를 19억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한다.
다음달엔 STP1002의 병용투여 관련 임상 결과도 공개된다. 에스티팜은 는 4월 14~19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될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MEK 저해제와의 병용투여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해당 내용은 AACR 초록으로 최근 공개된 상태다. STP1002와 MEK 억제제 투여 시 종양유발 유전자인 'KRAS 변이' 대장암 모델에서 유의미한 종양 성장의 억제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STP1002가 KRAS 변이 대장암의 MEK 억제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전임상에서 증명했다는게 핵심이다.
임상 1상 일부 코호트 종료에 따라 안전성을 확인하고, 전임상에서 병용 투여 가능성도 증명한 STP1002의 전체 임상 1상 세부 내용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임상정보 제공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등록한 STP1002의 개발 계획에 따르면 해당 임상 1상은 오는 5월 중간결과를 도출해 9월 최종 종료될 예정이다.
이 같은 일정을 감안하면 STP1002는 이르면 연내 글로벌 임상 2상 신청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3단계를 거치는 신약 임상 과정에서 2상부터는 신약의 효능을 증명하는 개발 '본게임' 격이다.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불어나 기술수출도 활발히 진행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에스티팜은 현재 STP1002외에 에이즈 치료신약 'STP0404'도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한 상태다. 기존 에이즈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비촉매활성부위 타깃)로 세계 최초 에이즈 완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임상 2상에서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 다음달 STP0404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P0404는 경구 투여용으로 개발 중이며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도 병행되고 있다. 기존 에이즈치료제와의 병용 투여 임상 가능성 평가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2.23) 에스티팜, 美멀티버스파마와 신규 mRNA 플랫폼 공동개발
에스티팜은 미국 멀티버스파마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항체의약품에서 선택성과 안정성, 면역원성 등이 개선된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열내 최초(first-in-class) 메신저 리보핵산(mRNA)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축하는 'AER(Antibody-encoding RNA)' 플랫폼 기술은 에스티팜의 mRNA 기술과 멀티버스파마의 단백질공학 기술을 접목한다. 멀티버스파마의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이용해 항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최적화 과정을 거쳐, 바이오베터 항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후 에스티팜의 mRNA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동일한 아미노산 서열을 갖는 mRNA를 투여하면 몸 안에서 바이오베터 항체가 생성돼 효과를 내는 원리라고 했다.
AER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면역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조직 투과성을 높여 투여량 및 투여 횟수를 줄이고, 체내 반감기를 늘려 고효능을 장기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 중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AER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베터 mRNA 치료제는 기존 항체 신약이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보다 효능이 높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AER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다양한 적응증으로 mRNA 신약을 개발하고,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2.11.17) 에스티팜, 26조 에이즈 치료제 시장 '폭풍의 핵'으로 부상
- 연내 에이즈 치료제 미국 FDA 임상 2a상 개시
- 내성없고, 완치에서도 가능성 보여
투약 주기도 '매일 복용 → 6개월 한번' 늘려 시장관심 집중
- "1상 성공으로 안전성 확보...기술수출 적극 나서겠다
(22.7.6)에이즈 다음은 대장암 치료제"…탄력 받는 에스티팜 신약개발
에스티팜이 에이즈 치료 신약 프랑스 임상 1상에서 성공적 결과를 도출했다. 이제 개발 다음 단계인 임상 2상 준비에 나섰다. 대장암 치료 신약의 미국 임상 1상도 막바지 단계다.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성장한 에스티팜의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 도전이 속도를 내는 셈이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전일 에이즈 치료 신약후보물질 'STP0404'의 프랑스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STP0404 1상 시험은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결과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활력징후 및 심전도 평가에서도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임상시험 동안 투약한 최고 용량에서도 유의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약물이 안전해 최대 내약 용량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2.7.4) 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1상 결과 수령… "안전성 이상 없어"
에스티팜이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프랑스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4일 공시했다.
STP0404 1상 시험은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결과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활력징후 및 심전도 평가에서도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에스티팜은 "임상시험 동안 투약한 최고 용량에서도 유의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약물이 안전하여 최대 내약 용량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STP0404는 일관된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보였다"며 "투여 용량에 따라 약물의 노출이 비례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상 시험의 자세한 결과는 오는 7월29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에이즈 학회(AIDS 2022-the 24th International AIDS Confer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미국식품국(FDA)과 임상 2상 준비를 위한 Pre-IND(사전 임상시험계획) 미팅을 진행 중이다. 향후 미국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에 감염됐지만 처방을 받지 않은 성인을 대상으로 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STP0404의 임상 1상 결과는 같은 기전(ALLINI: Allosteric HIV-1 Integrase Inhibitor)의 약물들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 1상에 진입하지 못한 것과 대조된다"며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서 STP0404의 임상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2.6.13) 에스티팜, '"올리고'로 폭풍성장, 최저 매출 5배↑"
증설 공장 6월중 마무리...하반기부터 본격 생산
증설 생산라인 40%, 글로벌 톱3 제약사 선구매 확정
노바티스 렉비오도 2차 밴더...첫 상업화 물량
그 외에도 올해만 6개사로부터 수주 계약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 내년 매출은 49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스티팜의 올리고 가동률 56%를 가정해 산출한 수치다. 단순 계산상, 가동률 70%에선 6238억원, 100%에선 8911억원의 올리고 매출액이 가능하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올리고 매출 865억원을 기록했다. 올리고는 유전자 치료제 원료의약품이다.
최근 올리고핵산 치료제(유전자 치료제)는 차세대 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 저분자 치료제나 항체 치료제는 몸속 세포에 작용해 질병과 증상을 완화시킨다. 올리고핵산 치료제는 DNA·RNA와 결합해 병리적인 유전정보를 차단한다. ‘기적의 치료제’로 불리는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도 올리고핵산 치료제다. 스핀라자는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불치병을 치료의 영역으로 바꿔놨다. 최근 내로라하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유전자 치료제 임상을 마치고 상업화에 돌입하면서 올리고 생산회사들이 고성장 초입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하반기 생산량 크게 증가...구매처 정해져
에스티팜 역시 글로벌 올리고 산업의 한복판에 서 있다. 에스티팜은 당장 올 하반기부터 가파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 매출 증가세를 현실화할 전망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제1올리고동 3·4층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은 상반기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이한 건 3·4층 증설 비용 3000만달러(377억원) 가운데 2000만달러(251억원)를 한 글로벌 제약사가 무상 지원했다는 점이다.
(22.5.24) "RNA 치료제 시장 고성장 지속…에스티팜 최선호주"
대신증권은 24일 리보핵산(RNA) 치료제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관련 기업 중 에스티팜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파미셀과 올릭스를 꼽았다.
RNA 치료제는 RNA 간섭(RNAi) 현상을 이용해 발병 원인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거나 조절한다. 이로서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앨나일람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로 표적 세포 전달성을 개선시킨 ‘온파트로’에 대해 미국 승인을 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RNA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대유행 또한 메신저RNA(mRNA) 백신 및 RNA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시켰다.
RNA 치료제 시장은 희귀유전질환 중심에서 만성질환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봤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는 짧은간섭RNA(siRNA)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21년 7억달러(약 8846억원)에서 2026년 74억달러(약 9조3513억원)로 연평균 6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티팜, RNA 시장 성장에 대응 중"
대신증권은 RNA 치료제 시장 성장의 수혜 기업과 siRNA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에스티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에스티팜은 공격적으로 설비투자를 기반으로 RNA 치료제의 주요 원료인 올리고핵산 생산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대 중이다. 현재 2mol 수준의 생산역량을 연말 6.4mol로 늘리고, 2024년에는 14mol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중인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mRNA 신약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신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 매출은 2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늘고,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171.2% 증가할 것이란 추산이다.
임윤진 연구원은 “에스티팜이 생산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지혈증 RNA 치료제가 지난해 12월 승인되며 상업화 물량이 증가했다”며 “임상 단계 신약후보물질의 수주가 늘며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 매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진단키트 시약 및 RNA 치료제의 원재료인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미 생산역량을 넘어선 수주를 확보했으며 증설도 진행 중이다. 연내 생산역량은 기존 13t에서 20t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올릭스는 siRNA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했다. 자가전달 비대칭 siRNA(cp-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siRNA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프랑스 안과질환 전문기업인 떼아에 기술이전한 황반변성 치료제는 올 상반기 미국 임상 1상 신청이 예상된다.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는 2a상이 순항 중이다. 임상 환자 20명 중 절반 이상이 투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ㅇ 재무정보
재무가 굉장히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1년부터 흑자전환을 이룩했고, 바이오 기업치고 부채비율이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또한 유보율이 3000% 이상으로 고금리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회사가 탄탄히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ㅇ 기타공부
에스티팜은 과거 mRNA관련주로도 부상했던 만큼 간단하게 mRNA 지식을 공부하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mRNA 이해를 위한 3가지 키워드 : 단백질합성, 유전정보해석, 단백질생산기지전달]
- DNA : 사람 고유의 유전정보를 지닌 물질
- RNA : DNA유전정보를 해석하여, 단백질 생산하도록 전달하는 중간물질
- mRNA : 메신저 RNA라고 불리며, RNA의 많은 종류 중에,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DNA가 명령한 유전정보를 해석하고 담아서 단백질을 만드는 곳에 전달하는 전령 역할
* mRNA의 장단점
1) 장점
- 유연성 : 병원체의 유전자 정보만 알면 mRNA 빠르게 설며 및 생산가능
- 신속성 : 생산이 간단하고 제조가 유연해 빠른 임상 개발 가능
- 면연원성 : 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기존면역 반응과 같은 제한이 없고,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 모두를 유도
2) 단점
- 기존 백신에 비해 초저온의 저장과 유통을 필요로 함 (왜냐면 mRNA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임. DNA는 나선형으로 두개의 축이 구성되는 형태인데, mRNA는 축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서 불안정한 상태임)
* mRNA의 핵심기술
1) 캡핑기술 : 위에서 본것처럼 mRNA의 입자는 불안정하다. 따라서 손상되기 쉬운분자이다. 캡을 씌워 DNA처럼 탄탄하도록 일단 지지대를 만들어주는 기술이라고 이해하면 된다.(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대로 알고 싶으신분은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mRNA는 세포밖에서는 보호되야하고 세포 안에 들어갔을 때는 쉽게 코팅이 벗겨져야 한다. 이러한 전달체를 씌우는 캡핑 기술로 클린캡 기술이 개발돼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2)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나노입자 : mRNA는 손상되기 쉬운 분자다. 그리고 음전하를 띄고 있는 데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이게 전달되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mRNA가 세포 안착하여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선천성 면역반응 * 과 RNA불안정성 ** 을 해결해야 하는데, LNP가 이러한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 선천성 면역반응 : 우리 몸에 외래 RNA가 주입되면 침입자로 인식하고 mRNA를 분해해 버린다.
** RNA 불안정성 : mRNA는 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항원(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수 있는데 RNA 분자가 커서 세포안으로 못들어 가고 밖에서 분해 된다.
*** LNP기술구성 : 이온화지질(mRNA가 세포를 둘러 싸고 있는 막을 쉽게 통과하는 역할), 콜레스테롤(입자 모양을 유지하고 세포내의 내용물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질로 RNA를 전달하는 역할), 폴리에틸렌 글리콜(체내에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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