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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Weekly Top Pick

[주식분석] KG ETS - 미래차 산업으로 도약 준비!(With BYD(비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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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종목은 KG ETS 입니다.

KG ETS는 바이오에너지, 철강/항만, 자동차 제조업 3가지를 영위하는 KG의 미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입니다.

본래, 바이오에너지와 철강항만 중심의 이동하던 사업체를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이 KG ETS 산하로 포함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케이지모빌리티홀딩스를 KG ETS와 합병하면서 그 아래 있던 케이지모빌리티를 자회사로 편입하였죠.
잠시, 모회사인 KG 그룹전체를 보게 되면, KG 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로 알려진 KG케미칼이 모태인 회사입니다. KG 그룹은 KG ETS를 비롯해, KG이니시스(전자결제), 할리스커피/KFC(KFC 매각)(F&B), 이데일리(경제신문), KG스틸(前동부제철 : 2019년 인수) 등도 운용하고 있지요. 

 

ㅇ재료
(23.8.24) KG모빌리티, 中비야디와 한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23.8.2) KG ETS, 케이지모빌리티 자회사 편입
(23.5.2) [특징주] KG ETS, 화학제품제조업 변경... KG에너켐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 세계 4번째 규모 부각

(22.6.22) KG ETS, 코어엔텍 매각 완료...쌍용차 인수 실탄 마련

(19.6.14) KG그룹, 동부제철 인수 본계약 체결... 새주인 확정

(18.6.21) KG ETS , '씨에스에너지' 인수…신재생 에너지 사업 본격화

KG 그룹 전체를 보면 사실, 기업을 운용한다기 보다 그때 그때 시류에 따라 돈 될만한 것들을 찾아서 사고, 더 좋은게 나오면 기존 운용하던 것들을 팔고 하는 식으로하는 운용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각과 인수합병이 굉장히 많은 편이며, 작년에 사업군에 있던 사업이 어느 순간 매각되고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주들은 자신들의 시나리오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자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하튼 KG ETS는 현재, 동부제철인수부터, KG 모빌리티까지 미래 산업에 핵심전쟁이 될만한 원자재와 첨단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었고, 현재 사업포트폴리오(원자재 > 친환경에너지 > 미래차)가 상당히 방향성 있다고 보여집니다.

ㅇ 회사의 성장과 집중

KG ETS는 본래 1만원 이하로 움직이던 주식이었는데, 그 때만해도 자회사 지분가치만으로도 충분히 저평가 구간에 있었습니다. 다만... 회사 자체가 사고 팔고를 자주 하다보니, 이 사업보고 샀는데 또 사업 팔아버리는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에 저평가구간에서도 손이 잘 가지 않았죠. 하지만 지금의 포트폴리오 구축상 확실히 미래 성장동력이 되는 자회사로서의 방햐성을 구축하였고, 이대로 진취적으로 밀고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ㅇ 전자공시

1) 바이오산업 : 바이오사업부는 2015년 12월 경상남도 밀양 초동농공단지내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현재 고형불순물 제거설비, 혼합설비, 정제설비 및 저장설비를 통해 연간 21만kl의 바이오중유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타사와 차별되는 탈검, 탈수기술과 특허로 등록된 기상 및 액상 이중순환형 바이오중유 제조기술을 통해 공정비용과 공정시간을 감축시키며 제조원가를 낮추고 환경을 보호

19년도에만 해도 바이오중유는 용도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매출이 커지기 쉽지 않았고, 이에 따라 사업에 추가적인 투자를 해야할 당위성도 부여받지 못했죠. 하지만 이 부분은 점차 ESG경영이 부각될 2025년 이후 부각될만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이미 차량은 디젤은 거의 사라지다시피하고 있고, 전기와 휘발유만 남아가는 상황이죠.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로 모두 대체된다고 했을 때, 선박또한 현재 연료를 대체할 수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만약 전기로 그 수요를 다 대체할 수 없다고 했을 때, 떠오르는 다음 에너지는 바이오 연료가 되지 않을까요?

https://www.ebn.co.kr/news/view/1008406 

 

바이오중유, 용도 한정…"사용처 더 늘려야"

바이오중유의 용도를 현 발전용연료(벙커C유)에서 산업용과 선박용으로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한국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중유 보급사업을 시작한 이력이 있어 바이오중유 사

www.ebn.co.kr

http://www.newstube.kr/news/articleView.html?idxno=750 

 

폐기름 활용한 바이오중유...선박 및 발전용 중유 대체 - 뉴스튜브

[뉴스튜브=조행만 기자] 해운 및 발전산업이 탈탄소화를 위해 디젤 연료의 대안으로 바이오중유를 주목하고 있다. 바이오중유(Bio Heavy oil)란? 동·식물성 기름,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 미활용

www.newstube.kr

2) 철강 및 항만부

KG스틸㈜와 연결대상 종속회사(이하 '연결회사')는 냉연강판, 각종표면처리강판을 주요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KG스틸㈜(지배회사)와 동종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로 구성된 철강 전문회사입니다.

연결회사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위해 경영진에게 제공되는 보고수준에 따라 영업부문을 철강부문, 기타부문으로 구분하였습니다.

○ 연결회사의 영업부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 분영 업

철강부문  냉연, X-TONE(칼라), 석도 및 PEB에 대한 생산 및 판매
기타부문  항만, 임대용역

KG ETS의 이 KG스틸 연결종속회사 부분은 굉장히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물론이고, 영업이익적인 부분에서도 KG ETS를 지탱하는 하나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기에 성장성이 두드러 지지않더라도 다른 사업군의 성장을 위해서 지탱해주는 기둥사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자동체 제조업부문

연결실체는 각종 차량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완성차는 제62기 2분기 연결기준  1,822,382백만원의 매출(전체 매출액 대비87.2%)을 기록하였습니다.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 원인은 사양 및 환율변동에 기인하며, 주원재료 가격 및 시장 수급상황에 연동되어 변동되며, 주요 제품의 평균단가는 내수 28,418천원, 수출 27,630천원 입니다.

 

단연, 가장 기대되면서도 가장우려되는 양날의 검과 같은 자동차 부분입니다. KG모빌리티(前쌍용차)가 어떤식으로 회생할 수 있을지 가장 기대가 되면서도, 본래 사업군에 없는 자동차라는 첨단기술이 집약된 이사업에서 과연 KG가 잘 회생시킬수 있을지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조금? 기대쪽에 더 무게를 싣고 싶은것은 KG가 나름대로 준비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095926635710600&mediaCodeNo=0 

 

KG모빌리티, 中비야디와 한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KG모빌리티(003620)가 중국 2위 배터리 업체인 비야디(BYD)와 손잡고 한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KG모빌리티가 경기도 일산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m.edaily.co.kr

이데일리(네... KG그룹입니다)에서 지난주 발표한바에 따르면 BYD와 한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합니다. 저는 쌍용차의 회생은 "저렴한 전기차 양상"이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쌍용차에서 차를 잘만든다고 해도, 여러분은 현대차 G90과 쌍용차 Z150(가칭)이 둘다 1억원이라고 하면 무슨차를 사시겠습니까? 대부분 현대차를 살것입니다. 이것이 브랜드 파워(신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쌍용차가 찾을 돌파구는 저는 새로운 세대에 "가성비 전기차 = KG모빌리티!
라는 브랜드 인식을 박아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거의 5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KG모빌리티가 무슨수로 잡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저는 굉장히 고무적인 행보라고 보이며, 쌍용차가 자신들의 위치(모빌리티시장에서 후발주자(쌍용차 자체가 후발주자라고 할 수 없으나 그간 하락세로 인하여 소비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렸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임을 잘 인식하고, 가성비(갓성비)차량으로 제대로 인식을 주기 위해서 필수로 필요한 부분을 취득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최근에 눈에 띄는 행보이며, 향후에도 쌍용차를 타보시면서 제대로 가성비(갓성비)차량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주변 소비자들 반응은 어떤지 살피면서 포트폴리오 편입여부를 결정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전, 이 행보 하나만 보고도 이미 조금 포트폴리오에 담아봤습니다만 ;;)


1. 사업의 개요

ㅇ 요약

시총 : 5,508억(23.8.25.)

상장주식수 : 36,00,000(54%)

최대주주 : KG케미칼 외 5인 (46%)

영위사업 : • 2019년 5월 케이지씨에스에너지(주)를 합병, 2022년 5월 코어엔텍(주)와 물적분할((코어엔텍 매각)). 쌍용자동차는 2022년 9월말 계열 편입

장점 : • 동사는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피치), 동물성 유지, 음식물쓰레기 기름(음폐유), 팜 부산물 등 미활용 자원 원료로 친환경 발전용 연료를 제조하여 판매.

미래성 : • 냉연강판, 각종표면처강판을 주요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KG스틸(주)(지배회사)와 동종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로 구성된 철강 전문회사. 쌍용차 22.9월 계열편입- KG모빌리티로 사명변경후 23.8.24 정식 자회사편입공시

 


ㅇ 관련기사 :

(23.8.24) KG모빌리티, 中비야디와 한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협의중, 2025년 1월 양산 목표"
韓완성차 업체·中 배터리 업체 국내 공장 설립 '최초'
BYD, LFP배터리 고객 확대 및 美 IRA 우회 기대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BYD와 오는 2025년 1월 전기차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KG모빌리티와 BYD가 한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을 확보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장 위치와 규모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3.8.2) KG ETS, 케이지모빌리티 자회사 편입
이는 케이지이티에스와 케이지모빌리티홀딩스의 합병에 따른 것이다. 존속법인은 케이지이티에스, 소멸법인은 케이지모빌리티홀딩스

(23.5.2) [특징주] KG ETS, 화학제품제조업 변경... KG에너켐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 세계 4번째 규모 부각
KG ETS가 코스닥 정기업종심사를 통해 폐기물 처리업에서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가운데 KG ETS에 황산니켈을 공급 중인 관계사 KG에너켐의 황산니켈 생산량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KG ETS는 지난달 28일 코스닥정기업종 심사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에서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업종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 시행세칙에 따르면 주된 사업내용이 변경된 경우, 업종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업종분류 심사에 따라 심사 후 5월이 되는 월의 최초 매매일에 업종변경이 이뤄진다.
KG ETS는 100% 자회사 KG모빌리티홀딩스를 통해 쌍용자동차 지분 58.84%를 보유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U100 등을 비롯해 코란도의 전기차 버전인 KR10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전기차 회사로 전환중인 쌍용자동차 등에 향후 KG ETS가 이차전지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전기차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차전지 소재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인수합병(M&A)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KG ETS에 황산니켈을 공급 중인 관계사 KG에너켐은 황산니켈 생산량이 연간 1만2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생산량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다. 이 같은 사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ㅇ 재무정보 
재무가 굉장히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기점으로 매출이 뻥튀기된 이유는 KG스틸을 편입하면서 연결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자회사 편입에 대한 저평가 리포트가 많았죠. 이후 KG 모빌리티까지 인수하면서 올해 8월에 완전히 자회사로 공식 편입되었습니다. 



ㅇ 기타의견
현재 주가는 KG 모빌리티 상장으로 부각받으면서 잠깐 뻥튀기 되었다가 1만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러던중 지난주 BYD와 합작공장 국내건설로 부각 받았죠. 이 BYD 건은 생각해볼게 조금 많은데요, 결국 중국이 미국의 숨통조이기 때문에 우회해서 글로벌협력을 도모하는 것 같습니다만, 만약 미국이 이런 것들을 초기에 허용하다가 차후 불허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일단 우선적으로 미국의 숨통조이기로 인하여 일본과 중국이 한국과 협력하려는 움직임이 상당히 많이보이고 있고, 이 대립구조는 분명 한국에게 좋은 기회들로 작용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중국과의 협력은 언제나 신중히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점으로는 BYD는 워렌버핏도 투자했던 회사인 만큼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있는 회사입니다. 더군다나 테슬라도 LFP를 채택하는 시점에서 중국이 현지(한국)에 공장을 짓고 저렴한 원재료를 납품하고 LFP를 한국에서 생산하게 된다면, LFP 시장에서 경쟁력도 가져갈 수 있는 만큼. 장점은 정말 커보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가도 단기간에 거의 40%가 올랐는데요, 위의 내용을 참고해보시고 포트에 조금 담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2000원 부근에서 포트폴리오에 소량 담았습니다. LFP 시장을 한국에서 어떤 기업이 경쟁력있게 차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이런 움직임들이 포착되니 일단 담아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언제나 투자의 결정은 여러분 선택의 영역입니다. 저는 제가 보기에 괜찮은 기업이나 주가가 바닥인 기업을 소개할 뿐이오니 신중히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