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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Weekly Top Pick

[주식분석] 지앤비에스 에코 -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내가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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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종목은 지앤비에스 에코 입니다.

특이하게도 기업명이 지앤비에스에코가 아니라 에코가 띄어쓰기가 되어있습니다. 종종 이런 기업명을 볼 수가 있는데, 의도가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기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에서 엔지니어링을 떼고 에코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는 지앤비에스에코는 기존 주력 사업 반도체, 태양광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 스크러버(Scrubber) 제조에 더해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 등) 폐기물 수집·처리 전기차 충전 폐전지 재활용업 등 신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을 밝히면서 "에코"를 달게 된 것이죠. 그래서 기업명에 에코를 띄어쓰기로 강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 빠르게 이 회사의 재료를 보겠스빈다.

 

ㅇ재료

(23.7.19) 지앤비에스 에코, 인도 태양광 시장 진출 본격화
(23.7.17) 지앤비에스에코·한화큐셀, 45억원 공급계약 체결
(23.7.17) 지앤비에스에코, 45억원 공급계약…"미국 태양광 시장 진출"
(23.4.20) 불붙은 글로벌 '태양광'…지앤비에스에코, 친환경 스크러버 기술 각광

 

지앤비에스 에코는 본래 반도체와 태양광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었습니다. 특히, 태양광 산업에서 국내(한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 대기업에 태양광 친환경 공정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에서는 국내에서 한화와 거래를 하고 있는중인데, 최근 한화가 미국 조지아주에 3조 2천억을 투자하면서 큰 화제가 된적이 있죠?  이 태양광에서 미국에 진출한다는 것은 꽤나 큰 의미가 있는데, 그 메인 스트림에 지앤비에스 에코도 직간접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세계최초 무폐수 스크러버를 2015년에 개발하여 2017년 상용화하여 현재 매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을뿐 아니라, 중국 점유율이 무려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스크러버라는게 산업내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해주는 장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무폐수 스크러버 1대당 연간 2365t의 폐수를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ESG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금, 이런 친환경 기업들은 눈에 하나씩 넣어둘 만 하죠.
그런데 더 눈에 띄는 것은 이회사가 현재 전기차 충전시장과 폐배터리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ㅇ 전자공시

1. 사업의 개요


당사는 200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글로벌 ESG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공정장비 전문 기업입니다. 태양광,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전소 등다수의 핵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분진 등을 처리하는 공정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 종류 기능
스크러버(Scrubber) 일반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공정 유해가스 처리 
무폐수 물 사용과 폐수 발생없이 공정시 발생한 유해가스 처리
파우더 트랩 - 공정상 진공펌프 배관에 쌓이는 파우더 최소화 장치
질소산화물처리설비(De-NoX) & E.P시스템 -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장치
플라즈마 백연 제거장치 - 저온, 저전력의 플라즈마를 이용한 백연제거 장치

 
태양광 산업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대기업에  태양광 친환경 공정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화석연료 시대를 탈피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 이행하기 위한 투자 및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고 있고, 이러한 움직임은 태양광 산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세계 최대 태양광 투자국 중국을 비롯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NZIA(탄소중립산업법), 한국 2050 Net Zero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시대적 흐름입니다. 

실제 당사 태양광 산업 친환경 공정장비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1분기기준 전체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인도 T GROUP사로부터 수주를 받았고, 다른 여러 대기업과 추가 수주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도는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규모 태양광 시장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태양광산업과 관련하여 BIG PROJECT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가 결정되어 있어 당사의 수주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부문은 창사 이후 당사 성장을 견인해 왔습니다. 주요 납품사는 국내외 대형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중국, 인도 등 해외 기업 비중이 높으며, 오늘날 반도체 제조사들은 친환경 제조 공법 도입 사례가 늘고 있고, 특히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이 반도체 산업 자립을 추진함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메이저 반도체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해외 파트너사 들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 중심 수주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당사의 견고한 실적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질소산화물처리설비(De-NoX) & E.P 시스템 사업은 국내대기업과 조건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설치 공사에 돌입했습니다.현재 추가로 여러 프로젝트를 협상 중인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백연제거장치는 국내 2~3곳 이상 고객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주 협의 중에 있으며, 근시일 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기타 소형시스템도 여러 고객과 수주를 협의하고 있어 투자 결정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 243억원 중 해외 매출 비중은 78%(189억원) 수준입니다. 주요 수출국은 당사가 태양광 스크러버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본격적으로 태양광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인도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력과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탈탄소 시대를 앞당겨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 경영 철학 실천에 전념할 것입니다. 

 

ㅇ요약

 - 시총 : 1602억

 - 상장주식수 : 7,500,000(69%)

 - 최대주주 : 30%(박상순 외 10인)

 - 영위사업 : 동사는 2005년 4월 설립. 태양광,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전소 등 다수의 핵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분진 등을 처리하는 공정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사업 영위
 - 장점 : 태양광 산업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대기업에 태양광 친환경 공정장비를 공급하고 있음
 - 미래성 : 신사업인 질소산화물처리설비(De-NoX) & E.P시스템 사업은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조건부 계약을 맺고, 2023년 3월 설치공사를 시작함

 

ㅇ 관련기사

<aside>
(23.7.19) 지앤비에스 에코, 인도 태양광 시장 진출 본격화

지앤비에스 에코가 중국, 미국에 이어 태양광 신흥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인도 파트너사들이 방한해 안성 본사에서 태양광 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현재 인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다니(ADANI), 타타(TATA), 와리(Waaree) 등 인도 태양광 선두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타타그룹 계열사인 TP솔라, 아다니, 와리 등과 총 200억원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도 파트너사와 현지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했다. 최근 한화큐셀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태양광 시장 진출도 성공한 만큼 인도 시장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3.7.17) 지앤비에스에코, 45억원 공급계약…"미국 태양광 시장 진출"

지앤비에스 에코가 **미국향 첫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앤비에스에코는 한화큐셀(HANWHA Q CELLS GEORGIA,INC)과 45억원 규모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한화솔루션의 미국 조지아 태양광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1GW 규모에 해당한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까지 현지 모듈 생산능력을 총 8.4GW까지 끌어올릴 계획임에 따라 지앤비에스에코의 미국향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거래처인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인플레이션법(IRA) 시행으로 자국 내 태양광 생산설비 구축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어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 태양광 신규설치 규모는 2024년 49GW, 2030년 100GW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주택·상업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솔라허브를 통해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현지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엔비에스에코는 기존 중국, 인도에 이어 미국 태양광 시장까지 진출한 만큼 글로벌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인도 등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가 해외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 지앤비에스에코의 친환경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태양광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


<신성장동력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 2차전지 회사 M&A 추진>
신성장동력을 묻자 “에너지 멀티 플렉스 사업에 힘을 주겠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10%가 안 된다”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350평 규모의 주유소를 사들였다”며 “이곳을 폐배터리 수거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간으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년 내 에너지 멀티 플렉스를 5곳으로 늘려 2028년 연간 500억원 매출에 이른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유망하다고 생각한다”며 “본업 외에도 새 먹거리를 계속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년 내 2차전지 비상장사 국내외 기업 M&A(인수합병) 또는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가 중요하다. 박 대표는 “스크러버 관련 친환경 공정 장비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지앤비에스 에코의 스크러버 장비는 본사 2층에 많은데 중국, 인도, 유럽 등에 수출된다. 특히 인도 유명 기업인 타타, 아다니, 와리 3곳과 계약을 맺었다. 올해 인도 매출액만 150억원, 내년 2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인도를 처음 뚫었고 파트너사와 관계도 좋아 최소 4년은 독점인 것으로 알려졌

 

ㅇ 홈페이지

[지앤비에스 에코]

지앤비에스 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크게 4가지 사업영역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중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집진장치(유해가스배출방지)와 무폐수 스크러버(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드라이 솔루션) 이네요. 

 

1. De-Nox(집진장치 - 유해가스 배출 방지)

2. 무폐수 Scrubber(Plasma 와 촉매를 이용한 고효율 PFCs & ACID Gas 처리장치 기존 scrubber와는 달리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DRY SOLUTION)
3. Plasma 백연제거 장치(플라즈마 백연 제거 및 자원 회수 장치)
4. Trap(NH3, Cl2, F2, HCl, HF와 같은 수용성 가스 처리장치)

 
 

 

 

ㅇ 재무정보 

재무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매출도 연 20~30% 씩 성장중이며, 무엇보다 OPM(영업이익률)이 20%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성장중인 기업이 부채비율도 낮아서, 안정적으로 보이며, 투자결정시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해보입니다. 22년도에는 PER가 5로 굉장히 저평가 되어있었네요. 아무래도 당시에 폭발적 금리인상으로 대부분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을 때라 PER가 5까지 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ㅇ 기타의견

현재 21000원 선까지 올라와서 고평가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괜찮게 보입니다. 이후 추가 상승 여력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의 광기상 주목을 받으면 3만 원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아직 주목받지 않은 영역이 있는데, 그게 전기차 충전과 폐배터리 영역입니다. 이 회사에서 새롭게 추진중인 사업영역이며, 개인적으로 태양광보다 저는 전기차 충전/폐배터리 시장이 훨씬 관심이 갑니다. 왜냐면 폐배터리시장은 결국 ESG를 필두로하는 이 시대적흐름에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고, 전기차 충전 또한 미국의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영역입니다. 그런 와중 이미 태양광으로 미국에 진출했고, 떠오르는 인도시장까지 미리 사업을 진출해본 경험이 있는 이 회사가 향후 전기차 충전에서도 부각될 경우 사업을 펼치기 비교적 쉬운 위치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984 

 

이차전지 호황에 ‘폐배터리’ 시장 활짝···263조 선점 경쟁 돌입

[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연간 7600만대에 달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노후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www.enewstoday.co.kr

https://www.sedaily.com/NewsView/29POFFN972

 

[단독] 전기차 충전시장, 2030년 427조…대기업들 '키 꽂는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며 중소기업 영역이었던 충전 시장에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그룹 계열사의 사업 역량과 자금...

www.sedaily.com

 

마지막으로 언제나 투자의 결정은 여러분 선택의 영역입니다. 저는 제가 보기에 괜찮은 기업이나 주가가 바닥인 기업을 소개할 뿐이오니 신중히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