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뇌과학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가 성공하면, "저런 집에서 태어났으면 나도 성공하겠다." "저건 천재라서 그렇지, 학벌봐라 이미 서울대네, 이미 하버드네" 하면서 누군가의 성공은 그들의 것이고 내것이 아닌 것으로 치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공이나 여러분이 하려는 모든 것은 여러분의 의도와 의지에 달렸다는 것이 점점 밝혀지고 있으며, 이것이 단순 과거 자기계발의 긍정회로를 돌리는 무조건 긍정이 아닌, 과학적 증거를 통해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의 신경가소성이 우리는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사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대가 할 수 있거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 그것을 시작하라. 대담함에는 비범한 재능, 힘, 마력이 담겨 있다. 지금 바로 그것을 시작하라.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저는 유튜브 하와이 대저택님을 좋아합니다. 저와 비슷한 환경에서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분이죠. 그래서 영상을 자주 보곤하는데, 뇌라는 저의 또다른 관심사에 관한 좋은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최근에 읽은 도서 "탈렌트코드"와 함께 엮어서 글로 그 내용을 남겨봅니다.
[출처 : 유튜브 - 하와이 대저택 레전드 합본, 뇌건강 편 中]
뇌는 훈련을 통해서 변화한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선택하면
무의식 중에 하는 말은 정말 중요합니다.
뇌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안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어릴적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운동선수까지 했다.
그런데 그는 20살에 돌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맞이했다.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운동신경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모두 손상되었다.
그는 미쳐갔습니다. 운동선수를 꿈꾸던 그에게 삶은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뇌에 칩을 심어보시겠습니까? 이 칩은 운동피질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 칩을 넣으면 끝이냐구요? 아닙니다. 이 죽은 피질이 새로운 신경을 전달하고, 노력을 해야하는 것은 당신입니다. 수백 수천번의 영상을 보면서 계속 상상하고 움직이려는 의도를 주세요.
그는 무려 1000시간을 채웁니다.
그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뇌속 칩이 뇌와 교감하게 되었고 결국 손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칩이 손상된 뇌와 정상인 뇌를 연결하면서 칩을 제거한 후에도 손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는 이제 손의 운동감각을 넘어 다른 부위의 운동감각도 되살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3살이 되던해 자주 발작을 하였다. "의사는 뇌에 희귀한 만성염증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죠.
그래서 생명이라도 구하려면 반쪽 뇌를 없애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당연히 생명을 선택하고 반쪽의 뇌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죠. 그런데 3개월 째가 되던날, 아이 부모는 아이가 또래아이와 동일하게 말하고 듣는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몸을 가누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당시 의료진은 제거한 왼쪽뇌 대신 남아있는 오른쪽뇌가 아주 빠른 시간안에 몸에 들어오는 오감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운동신경까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20년뒤 이 아이는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뇌 반쪽만으로요.
이것은 뇌의 일부가 손상되도, 아니 반쪽이 없는 상태로도 당신이 무엇인가를 바라는 "의지와 의도"가 있다면, 뇌의 신경가소성이라는 특성을 통해서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버린 뇌도 뇌의 가소성이 의미가 될 수 있는가?"
계속해서 올바른 선택을 하면 사람의 몸과 두뇌는 발전한다.
치매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단련시키지 않은 뇌 안에는 "노이즈"가 많다. 즉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 "전기신호"가 많고, 이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뇌는 쇠약해집니다.
훈련을 한 뇌 안에는 정확한 "흐름"이 있다. 신호와 함께 발화되는 뇌의 통로가 생기는 것이죠.
뇌 훈련이라는게 막연히 생각하는 엄청난 것이 아닙니다.
75세 노인들의 뇌를 훈련시키니까 20세까지 브레인 스피드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도서 - 탈렌트 코드 中]
모든 특별함에는 동일한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의도하고 실수한 지점에서 멈춰서 다시 전체를 그리고 실수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엥? 실수에 집중하라고? 성공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을 보면 흔히 "천재"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을 "천재"로 치부함으로써 나와 다른 사람으로 분류하고 자신과 멀리하며, 성취나 성공을 그들만의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성공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뇌의 한 특성이라면, 혹하지 않는가? 물론 노력이 따르겠지만 말이다"
책에서 말하는 성공하는 법칙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다
1) 빠른연습이 아닌 "완벽한 연습(심층연습)"을 통해서 "뇌 속의 미엘린 층을 두텁게 한다."
* 신경학적으로 뇌속의 "미엘린"이라는 층이 존재한다. 미엘린은 뇌 속의 신경세포인 뉴런을 감싸고 있는 물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뉴런이 우리 두뇌에서 전선의 역할을 한다면, 미엘린은 전선을 감싸고 있는 피복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피복역할을 하는 미엘린 층이 두터울 수루고 우리는 전광석화같은 우리 뇌의 "신호"를 그대로 "행동"까지 옮기게 하는 자극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2) 완벽한 연습을 위해 3가지만 기억하라
- 자신의 목표를 거대한 덩어리로 인식하라 : 전체 그림을 흡수하라 - 흔히 수학 개념원리 앞부분만 풀고 수학을 포기해버리는 학생이 되지 말라.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인식하라. 막히면 우선 넘어가라. 그리고 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실수한 부분에 집중하라" 그 "실수한 부분에 최대한 집중하며 심연으로 들어가 고민하라" "그곳에서 당신의 뇌가 꽃핀다" "가상의 시뮬레이션과 함께 뇌를 최대한 자극시켜라, 그러면 당신은 쉬는 순간에도 당신의 뇌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
- 덩어리를 쪼개라 : 군대에서 하는 구분 동작 후 연결동작을 들어봤는가? - 전체 덩어리를 세세한 부분으로 쪼개는 것이다. "이것은 책 원씽"에서 말하는 원리와도 같다. 전체를 이해했으면 하나를 파내라. 특히 자신이 자주 걸리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라. 이것은 수험생이 "오답노트"를 통해서 쪼개서 막히는 부분 하나만 공략하는 것과 같다.
- 속도를 늦춰라 : 사람은 막히면 스트레스를 받는 나머지 그 문제를 회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회피할때 사람의 마음은 바빠진다. "속도를 늦춰라" 당신을 위해 "오로지 속도를 늦추고 집중하라" "속도를 늦추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지금 나와 내가 해결하려는 그 대상 하나만 있다고 상상하라"
이제, 위의 1) 거대한 덩어리로 인식 / 2) 덩어리 쪼개기 / 3) 속도를 늦추기 를 배웠다면, 이 심층연습을 반복하라. 마치 자전거 타기 처럼 무의식으로도 해결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의 뇌를 단련하라. 그 "느낌을 기억하라"
3) 완벽한 연습을 해내는 사람은 "끈기"가 있는 사람이다.
- 위의 과정을 보았는가? 쉬워보이는가? 전혀 아니다. 우리는 모든순간 "그냥 대충 뛰어넘지"하는 마음이 올라온다. 이 마음은 처음 전체를 그리는 과정에서는 유효하다. 하지만 디테일을 찾아가는 "심층연습구간"에서는 절대 하면 안된다. 전체를 보았다면 "집중"의 영역에 들어가야하고, 그를 위해서는 "끈기와 인내"가 필수적이다. 우리의 재능은 생각보다 타고남은 1% 수준의 인간의 전유물밖에 안된다. 모든 사람의 재능은 "끈기와 인내"를 통해 태어난다. 그것만을 기억하라.
탈렌트코드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빌려와보자. "필즈 박사는 이 말의 의미를 쉽게 설명하려고 예를 들었다. 이를테면 골프 스윙 스킬과 관련된 회로가 있다고 할 때, 임계치가 높은 어떤 뉴런을 활성화하려면 다른 뉴런 두 개의 자극을 합쳐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제대로 합치려면 두 개의 자극이 거의 동시에 들어와야 한다"
위의 설명처럼, 자극이 동시에 들어와서 신경세포를 "제대로 자극하고" 그 자극받은 신호를 유지해서 행동과 연결시키는 작업은 아주 느린 천천한 반복밖에 없으며, 이는 인내와 끈기를 필수적으로 필요로 한다.
4) 점화 장치를 찾아라(신호발사 트리거)
혹시 나를 바꾸려면 "환경"을 바꿔라는 말을 아는가? 누군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환경이 아닌, 내가 원하는 환경으로 들어가라는 말이 있다.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란 말도 있지 않은가.
탈렌트 코드도 같은 것을 중요시한다. 왜? 바로 "신호"를 받기 위해서다. 신호는 내가 되고싶거나 해보고 싶은 집단 속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자극 받는다.
책에서는 박세리 선수가 첫 한국의 여성선수로 우승 후 수많은 한국의 여성 프로골퍼들이 우승을 차지한 점을 예시로 들고 있다. 박세리 선수가 한국의 프로골퍼들에게 불을 지핀것이다. "와?! 박세리 선수가?! 나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나라고 못될게 뭐겠어?" 라는 식의 발화인 것이다.
5) 장기계획을 세운 사람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맥퍼슨 박사는 새로운 요인을 실험했다. 첫 레슨이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에게 본인이 선택한 악기를 얼마나 오래 배울 것 같으냐고 물었는데, 이 질문에 대한 아이들의 대답이 중요한 실마리인 듯 보였다.
맥퍼슨 박사가 말한다. “대개 처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해요. 그런데 끈질기게 몇 번씩 물으면 결국 충실한 대답을 합니다. 레슨을 시작하기 전인데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요. 만약 아이들이 ‘오래 할 거예요. 저하고 잘 맞아요’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무엇을 자기 환경에서 발견한 겁니다.” - <탤런트 코드 (특별합본판 中)>
맥퍼슨박사는 책에서 "이 활동을 오래할 것"이라고 말한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스스로가 "이것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상상한 아이들"이 훈련을 지속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같은 환경에서도 점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는 심지어 연습량이 같을 때에도 계획을 세운 그룹보다 연주 실력이 40% 더 뛰어났다.
당신의 환경을 점검하라, 당신이 당신을 바꾸고 싶다면 환경을 바꿔라.
무리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변경할 수 있다고 믿는 만큼의 환경을 바꿔라 이미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당신의 꿈을 위한 위대한 도약을 시작한 것이다.
6번 부터는 다음 연재로 이어집니다.